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新春 中央文藝 단편소설 당선작-거미여행 장경식
통보해주기로 했던 중앙선 담당 운행통제관인 운전사령에게서는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.나는 일부기를 만지작거리면서 승차권 함 앞의 창구 유리창으로 대합실을 내다보았다.누렇게 바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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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물차 탈선 중앙선 不通-덕소.도농 중간서
1일 0시15분쯤 중앙선 청량리 기점 13㎞ 덕소역~도농역간중간지점인 백운교에서 시멘트를 싣고 제천역을 출발해 망우역으로가던 제2444호화물열차(기관사 李 병.46)가 탈선,중앙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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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맞이 귀성 2천6백만 대이동-고향가는 길 대책
『9일 0시에서 오전7시 사이에 출발하라.』 설날 귀성작전의D데이 H아워다. 올해 설날연휴(9~11일)도 지난해 추석때와 비슷한 2천6백여만명이 고향과 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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꽉 막힌 도로… 수출화물 체증(경제 먹구름 이것이 문제다:3)
◎납기대기 힘들고 운송비 증가/80년이래 철도등 투자 “제자리” 고속도로는 말 그대로 차들이 빨리 달리는 길이다.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에는 고속도로가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다. 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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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족대이동 대책부심 최훈 교통부 수송국장(일요인터뷰)
◎자가용 귀성이 더 고생길/“교통지옥 막는건 국민 자제뿐/98년 고속전철되면 좀 풀릴 것” 「추석대이동」교통전쟁이 시작됐다. 5일 연휴가 계속되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중 고향을 찾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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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교생 공기 총 잘못쏴 동생이 맞아 숨져/두곳서 2명 참변
【용인ㆍ원주=김영석ㆍ이찬호기자】 공기총을 갖고 놀던 국교생이 오발사고로 두곳에서 2명이 숨졌다. 31일 오전10시40분쯤 강원도 원주시 중앙동 아카데미극장 앞길 화물차안에서 공기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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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기 찾은 역…기적소리 요란|서울역 정기열차 92편 정상운행
열차가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. 파업 이틀만에 전국의 역이 활기를 되찾았다. 파업에 동조했다 풀려난 기관사들은 가슴에 「국민들에게 죄송합니다」라고 적힌 노란 리번을 달고 다시는 열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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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속도로 분리대 75㎝로
치안본부는 26일 화물운전사의 과로운전금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고속도로 운행 안전대책을 마련, 도로공사·고속운수업체·화물자동차연합회 등 관계책임자회의를 소집, 시달하는 한편 12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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훨씬 낮게 조작 발표
도로공사(사장 박기석)가 22일 발표한 고속도로 통행요금 인상률이 사실보다 낮게 계산되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. 도공 측은 당초 정기 「버스」는 20%, 화물차는 현행 20% 할인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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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철 화물차 8량 탈선
【원주】20일 상오 11시35쯤 강원도 원성군 지정면 보통리 중앙선 광허「터널」 남쪽 2백m지점의 「커브」에서 무연탄과 목재를 싣고 철암을 떠나 서울 용산으로 가던 1088호 화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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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철 전선에 감전사
【제천】지난 7일 상오 11시30분쯤 중앙선 제천역 구내에서 풍기로 가던 제1065호 화물열차에 실린 참나무를 몰래 빼내려던 대성광업소상차감독인 제천읍 명동 변팔문씨(30)가 전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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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박 뛰는 동맥 백㎞|영동「고속」1차 구간 개통
서울∼새말 간 1백4km의 영동고속도로(서울∼강릉 간 2백5km 중 원주∼강릉 간 1백km는 74년 완공)1차 구간이 1일 개통된다. 용인군 기흥면 신갈리「인터체인지」를 기점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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㎞당 승용차는 4원 버스 11원, 화물차 6원
건설부는 연내에 개통될 서울∼원주간 고속도로1백5km를 유료도로화 하기로 결정, km당 요금을 승용차4원, 「버스」11원, 화물차 6원씩으로 내정했다. 이는 3일 열린 영동고속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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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사 부른 CTC 조작 미스
서울 경서중학생의 장항선 모산 건널목참사 사고에 이어 일어난 중앙선 열차 충돌사고는 철도의 안전운행이 어딘가 잘못돼 있음을 드러냈다. 특히 14명의 사망자를 낸 중앙선열차 충돌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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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선 불통
【원주】27일 상오1시20분쯤 중앙선 동화∼간현역 사이에서 석탄을 실은 제전발 청량리행 l030호화물열차(기관사 이동선·40)4량이 탈선, 상오11시 현재 불통되고 있다. 이 사고